Course 04
나라의 대표적인 코스.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고후쿠지 절과 도다이지 절, 가스가타이샤 신사 등, 나라공원과 그 주변의 볼거리가 만재.
코후쿠지(興福寺) 절
나라공원・도비히노(飛火野)들판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신사
와카쿠사야마.(若草山) 산・산기슭
도다이지(東大寺) 절
나라국립박물관
이스이엔(依水園) 정원
약 10km
약 2시간
후지와라 가마타리(藤原鎌足)를 시조로 하는 후지와라씨가 일족의 번영과 사후의 행복을 빌기 위해 세운 절로, 높이 약 50m나 되는 오층탑을 비롯하여 국보관에 안치된 아수라상과 동금당의 불상들이 고후쿠지 절의 역사와 영화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국보관은 내진공사로 인해, 2017년 1/1~12/31까지 휴관. 중금당은 현재 재건 중으로 2018년에 낙성 예정입니다.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신사의 경내에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이 곳은 “도비히노(飛火野)”입니다. 이곳은 과거 고대의 통신기지가 있었다고 여겨지며, 불꽃과 연기로 먼 곳에 신호를 보내는 “봉화”를 올리던 장소였기 때문에 “도비히노”라고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기원하며 약 1300년 전에 창건되었으며, 주홍색 본전과 참배길에 늘어선 약 3,000기의 등롱은 헤이안시대(794-1185) 말기부터 지금까지 기증받은 것들입니다. 그 갯수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깊이 신앙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와카쿠사야마 산은 삿갓을 엎어놓은 듯한 완만한 언덕이 3중으로 겹쳐져 있어 미카사야마(三笠山)산이라고도 불립니다. 1월 제4토요일에 행해지는 산 태우기는, 나라의 겨울 풍물시로서 매우 유명합니다.※표고 342m.
세계 최대급의 목조 건축물인 대불전 안에는 높이 약 15m나 되는”나라의 대불”이 진좌하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금강역사상이 마주보고 있는 남대문과 슈니에(修二会)가 열리는 니가쓰도(二月堂) 법당 등, 역사 깊은 많은 가람이 있습니다.
불교미술을 비롯하여 나라를 중심으로 지키고 계승해 온 수 많은 문화재를 전시. 나라불상관에서는 명품전”주옥같은 부처들”을 개최. 신관에서는 “쇼소인전(正倉院展)”을 비롯한 특별전과 계절에 따른 특별 진열을 수시로 개최.
에도시대에 조영된 전원과 와카쿠사야마 산과 도다이지절의 남대문 등을 배경으로 한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병설기관인 네이라쿠(寧楽)미술관에서는 동양의 진기하고 오래된 고미술품을 그리고 三秀亭에서는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남도 팔경은 일본의 팔경 가운데서도 가장 오래된 도다이지 절의 종· 난엔도(고후쿠지 절) 법당의 등꽃· 사호가와 강의 개똥벌레·사루사와이케 연못의 달· 가스가노 들판의 사슴·미카사야마 산의 구름· 구모이사카 고갯길의 비· 도도로키다리의 행인의 한 때. 에도시대(1603-1868)에 나라를 구경하는 손님들에게 친숙하게 널리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