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se 01
산촌의 풍경이 끝없이 펼쳐진 검의 성지”야규”를 찾아가는 코스. 야규 일족이 잠들어 있는 보리사(조상의 위패를 안치하는 절)나 가신의 집터, 둘로 갈라진 거석 “잇토세키(一刀石) 바위 “등이 볼거리.
호토쿠지(芳徳寺) 절
잇톳세키(一刀石) 바위
구 야규번진의 터
(旧柳生藩陣屋跡)
구 야규번 가신의 저택
(旧柳生藩家老屋敷)
코스 총거리：약 5Km
소요시간：약 1시간10분 (버스로의 이동시간과 견학시간 제외)
| 위치 | ：나라시 야규시모초(柳生下町) 491 |
| 영업 시간 | ：연중 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오후 5시 이후에도 출고는 가능) |
| 이용 요금 | ：(1일 1회에 한하여)보통자동차, 소형차, 경차…600엔 |
| 문의 | ：(지정 관리자) 야규관광협회(0742-94-0002) (담당과) 관광진흥과(0742-34-5135) |
JR・긴테쓰나라역에서 야규・오지나카무라・이시우치(쓰키가세) (柳生・邑地中村・石打（月ヶ瀬）)행 버스로（약 50분）
1638년 야규 무네노리(柳生宗矩)가 아버지 세키슈사이(石舟斎)의 공양을 위해 창건. 이후 야규집안 대대의 보리사가 되었으며, 본당 뒤에는 야규집안 역대의 무덤이 있다. 본당에는 석가여래상과 무네노리, 다쿠안 소호(沢庵和尚)상이 안치되어 있다.
아마노이와타테(天石立)신사의 안쪽에, 세로로 두동강 나있는 약 7m사방의 거석이 있다. 이 주변은 옛날 야규집안의 수행지로 불리던 곳인데, 야규 세키슈사이가 이 거석을 커다란 괴물로 생각하여 칼로 벤 바위라는 전설이 남아있다.
1642년에 야규 무네노리가 구축하였으나, 1747년에 화재로 전소된 후, 임시 건축 상태에서 메이지의 폐번(廃藩)을 맞아 소멸됐다. 현재는 공원으로 정비되어 휴식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에도시대 말기에 야규 번의 재정 재건에 주력한 가신・오야마다 슈레이(小山田主鈴)의 구 저택. 1９64년 작가・야마오카 소하치(山岡荘八)의 소유가 되었으나 그의 사후, 나라시에 기증됐다. 현재는 일반에게 공개되어 야규집안에 얽힌 물품과 자료를 전시.
일본을 대표하는 검술 유파의 하나. 가미이즈미 노부쓰나(上泉信綱)가 고안한 “신가게류”를 야규 무네요시(柳生宗厳, 호는 세키슈사이)가 이어받아, 사람이 다치게 하지 않도록 칼을 쓰지않고 억눌러 붙잡는 기술을 연마하여, [야규신가게류]를 창시했다. 무네요시의 다섯째 아들인 무네노리(宗矩)가 장군 가문의 병법 사범으로서, 도쿠가와 히데타다(徳川秀忠)와 이에미쓰(家光)장군의 측근이었던 관계로 [야규신가게류]라는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무네노리의 장남으로 본명은 미쓰요시(三厳). 소설이나 드라마로 유명. 문무 양도에 뛰어난 검호로 아버지처럼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병법 사범을 했으며, 그 후에 각지를 여행하기 10여년. 야규로 돌아와서 마사키 언덕에 도장을 열었다. 전국에 문하생이 13,600여명이나 되었으며, “야규신가게류”의 비법을 담은 “쓰키노쇼(月乃抄)”를 써서 남겼다.
야규집안의 상징으로 알려진 “니가이카사”가문(家紋)은, 원래 쓰와노（津和野）의 성주였던 사카자키 데와노카미 나오모리(坂崎出羽守直盛)집안의 가문으로, 야규집안의 가문이 아니었다. 나오모리는 “오사카성을 공략한 여름의 전투”에서 비롯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손녀 센히메의 출가에 얽힌 싸움의 결과 할복을 명받았는데, 막부는 그것을 나오모리에게 전달하는 사자로서, 나오모리와 막역한 사이이며 무예의 달인이기도한, 야규 무네노리를 지명했다. 무네노리는 성의와 우정을 다하여 나오모리에게 자결을 승복시키고, 단절된 사카자키집안의 사후 처리를 하면서, 그 자식과 가신의 일부를 거두었다. 이 공적이 높이 평가되어 무네노리는 나오모리의 저택과 무기류와 함께 이”니가이카사”가문을 하사받아, 이후 야규집안의 가문이 된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